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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붕괴현상 단어를 반복적으로 읽으면 어색하게 느껴진다?

by 그린울프즈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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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붕괴현상은 특정한 대상에

과도하게 몰입하게 되면 대상의 정의는 물론이고

개념 등을 잊어버리게 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단어와 같이 형태가 고정되어 있는 상태로

반복적으로 신호가 일어나면 신호에 대한

반응이 둔감해지고 의미가 추출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슈탈트붕괴현상 이라는 어휘는 학술용어가 아니고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창조된 은어라고 하는데요.

 

일본의 네티즌 가운데 유행했던 도시전설 괴담에서

유래되었으며 게슈탈트 붕괴 이론 이란 이론도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본의 대중들은 영화나 소설,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면서 뜻이 통하게 된 것입니다.

 

게슈탈트붕괴현상에 관련된 이야기가 존재하며

이와 관련해서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지만

이건 단순한 도시전설에 불과한데요.

거울에 대고 '너는 누구냐'라고 몇 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묻게 될 경우 자신이 누구인지

잊게 되는게 아닌, 자신의 눈이나 코, 입, 귀 등의

특정 부위가 자신의 것이 아닌 듯한 낯선 느낌이

느껴지는 정도라고 합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의하면 사람은 사물을

게슈탈트 법칙에 따라 자각하게 하여

세부의 총화 이상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게슈탈트 붕괴는 게슈탈트로서의 인지 규칙을

잊어버리게 되며 전체가 아닌 디테일의

총화로 인식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평소에 자주 봤던 것들이 일시적으로

낯설게 느껴지는 현상이라고 하며

망상장애 및 기억상실 등과 혼동되기 쉽다고 합니다.

 

게슈탈트붕괴현상의 예시로는

어떤 단어를 지속적으로 소리 내어

읽게 되면 익숙한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이나 익숙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자막이 있는 영상을 보는 과정에서

자막에 관련해서 생각을 계속하게 되면

영상과 자막 두 가지 중에 어느 것을

봐야 할지 의식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게슈탈트붕괴현상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빠져들지 않은 채로 넘기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현상을 겪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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