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까 싶은 지식!
오늘의 주제는 바로 황도12궁입니다.
태양의 퀘도를 분할하는 12개의
별자리를 뜻하는데요.
영어로는 'ZODIAC' 이라고 합니다.
황도 12궁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황도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천구 상에 태양이 지나가는 길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고대인들의 경우 하늘을 관찰하여
지리적인 위치는 물론이고 시간의 흐름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고대인들에겐 황도는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공빛이 없는 새까만 밤의 어둠 속에서
달과 별만이 유일하게 관측되었는데
여기서 주목했던 것이 바로
밝은 것과 빠른 것,
태양과 달과 행성이었습니다.
태양과 달과 행성은 한 길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그 길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데요.
다른 별자리 보다 그 길의 배경에 위치한
별자리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 길이 바로 황도이며 그 배경의 별자리가
황도 12궁입니다.
백양궁, 금우궁, 쌍아궁, 거해궁, 사자궁, 처녀궁
천칭궁, 천갈궁, 인마궁, 마갈궁, 보병궁, 쌍어궁
이렇게 총 12궁이 존재합니다.
별자리에 대한 고대의 기록 중에서
최초로 알려진 것이 바로 황소자리입니다.
기원전 13,00~15,000년 경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그린 라스코 동굴벽화에는 황소자리의 원형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원전 12,000년~15,000년 경의
유적으로 추정하고 있는 괴베클리 테페의
비석에도 황도 12궁의 몇몇 별자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황도 12궁이 처음 만들어졌던 시기에만 해도
별자리들이 황도 12궁의 위치에
제대로 맞춰져 있었는데 세차운동으로 인하여
지구 자전축에 변화가 생기면서 춘분점도 변하게
되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황도 12궁을 춘분점을 기준으로 하여 만들었지만
세차운동으로 춘분점이 이동하면서
황도 12궁 역시 따라가야 하는지,
12궁 자체는 은하수를 기준으로
고정해야 하는지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부에서는 황도 13궁이라는
해석을 하고 있으며 뱀주인자리를 여기에
포함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황도 12궁
자신의 탄생일 별자리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은 잘 모르는데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이야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황도 12궁을
알게 되셨으면 좋겠고 언젠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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